119 안전교육, 청소년 교육에 메타버스 활용 교육 병행
119 안전교육, 청소년 교육에 메타버스 활용 교육 병행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1.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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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95만명 이상 교육 목표, 안전교육 활성화
소방안전체험관 확충‧거점시설 연계 교육 확대
(자료=소방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올해 ‘119 안전교육! 누구나 배울수록 더 안전해집니다’라는 표어로 안전교육 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한 119 안전교육 확대계획을 밝혔다.

119 안전교육은 화재, 생활, 재난, 응급처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방안전체험관과 소방서 안전체험교실, 119 안전체험차량에서 국민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다.

소방청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119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지난해 약 540만명보다 10% 많은 595만 명 이상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19 안전교육 주요 내용은 ▲연령대별로 세분된 교육방식 ▲메타버스 가상공간 활용 비대면 체험교육 병행 ▲소방안전체험관·소방서 안전교육 확충 등이다.

119 안전교육 중 진로 체험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에 집중되어 있던 청소년 교육‧장애인 교육은 올해부터 연령별 세분화로 교육 효과를 높인다. 또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교육도 병행해 안전교육의 생명보호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소방청은 5개 소방안전체험관을 2027년까지 순차적 확충과 인천, 경기, 충남 5개 소방서에 안전교실을 추가 설치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민관협업,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 거점시설과 연계한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119 안전교육은 나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타인까지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매우 중요한 생존 사슬 교육”이라며, “나 하나로 시작된 물결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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