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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2023학년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 신설

등록 2022.09.22 18:13:59수정 2022.09.22 1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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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30명 정원…메타버스 크리에이터·애니메이터 양성

조종학 교수가 메타버스 관련 특강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조종학 교수가 메타버스 관련 특강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2023학년도에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하고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애니메이터를 본격 양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메타버스가 주목받으며 활성화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시장은 2021년 34조원에서 2024년에는 347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영남이공대는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애니메이터 양성을 위해 2023학년도에 30명 정원의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한다.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는 기존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교육부터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디지털콘텐츠 산업변화에 맞춘 전문화·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애니메이터 전문가를 양성한다.

미디어센터와 입체영상관, 모션그래픽실, VFX실, 크리에이티브실 등 첨단실습실 및 모션캡쳐, 3D프린터, 4D시뮬레이터,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홀로그램 기기 등 최신 기자재를 통한 실무 위주 교육으로 현장 실무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키운다.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 졸업 후에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2D·3D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감독, 컨셉아티스트, 스토리보드작가, 캐릭터디자이너, 배경디자이너, 3D모델러, 3D맵퍼, 3D리깅 전문가, 3D라이팅 전문가, 이펙터, 모션그래퍼, 게임디자이너, 시각특수효과(VFX)전문가 등 디지털 기술이 필요한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

수도권과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 영남대 무시험 연계편입, 4년제 대학 일반편입 등 진학을 지원한다. 캐나다와 일본, 호주 등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취업과 진로진학을 지원한다.

수시 1차모집 24명, 수시 2차모집 5명, 정시모집 1명으로 총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는 일반고전형, 특성화고전형, 대학자체전형, 자기추천전형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학자체전형과 자기추천전형은 전공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위해 면접 100%로 진행하는 전형으로 성적이 낮아도 고등학교 교장이나 담임 추천, 본인 추천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 조종학 교수는 “기존 디자인스쿨의 애니메이션전공에서 분리 독립한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실감콘텐츠 제작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 맞춰 커리큘럼의 진화를 거듭해왔다” 며 “국내 최고 메타버스크리에이터와 애니메이터 교육을 통해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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