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타버스 원스톱 서비스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23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간 제작과 운영, 브랜딩까지를 통합 제공한다.

마인크래프트나 더샌드박스, 잽. 로블록스, 제페토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기업이 희망하는 가상 공간을 제작하고, 메타버스 공간 등을 배경으로 하는 브랜디드 3D 애니메이션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기획, 제작, 납품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이벤트를 브랜드 채널을 통해 라이브(Live) 송출하고 편집본을 제공하며, 서비스 운영을 위한 서버 호스팅을 제공하는 등 개발과 마케팅, 기술 지원을 아우르는 모든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솔루션에 포함했다.

회사 측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공동 창립자인 나희선 CCO(크리에이터명 도티)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온 크리에이터인 점도 큰 경쟁력이라고 꼽았다.  

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서는 도티를 포함한 약 40팀의 주요 크리에이터와 함께 7년간 꾸준히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 메타버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 집단이 전담 유닛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호찬 메타버스 스튜디오 총괄 팀장은 "메타버스 운영을 위한 모든 인프라와 역량이 집약돼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