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머니쇼&글로벌금융리더포럼
10월 11~12일 개최
뉴욕 최대 부동산 플랫폼부터
한인 금융인 모인 KFS까지
월가 누비는 주역 총출동
얼어붙은 투자시장 해법 제시
10월 11~12일 개최
뉴욕 최대 부동산 플랫폼부터
한인 금융인 모인 KFS까지
월가 누비는 주역 총출동
얼어붙은 투자시장 해법 제시
가상화폐 역시 뉴욕에서 실전 투자 경험을 보유한 최고 전문가들이 나서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0여 년간 지속돼온 월가 금융 리더들이 밝히는 경제 진단과 투자 강연도 빼놓을 수 없다. 지금까지 매경은 월가 대형 금융기관 내 핵심 인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혜안을 나눠왔다. 이 자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수장들이 매년 참석했다. 이 때문에 글로벌금융리더포럼은 월가에서 활약하는 한인 금융인과 미국인 금융권 인사, 한국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하나로 묶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인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월가 한인 인재들의 활용도를 높여 한국 금융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포럼은 월가에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룬 배경에는 포럼 공동 주최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이 한몫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미 상호 간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기관으로 1957년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창설됐다. 미국 내 한인 네트워크가 한미 관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 회장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 출신인 토머스 번이다. KFS는 월가 최대 한인 금융인 협회다. 2010년 300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회원 2500명을 둔 영향력 있는 협회로 성장했다. 현 KFS 공동 의장은 마이크 주(주희찬) 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운영책임자(COO), 샌더 허 찰스뱅크캐피털파트너스 파트너다. 2015년에는 매일경제, KFS, 코리아소사이어티, KIC, 자본시장연구원 등 5개 기관이 뉴욕 현지에서 열린 글로벌금융리더포럼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뉴욕 = 윤원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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